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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꼭 숨겨놨던 2년간의 글들을 이러다 평생 혼자 볼 것 같아 임시로나마 여기에 옮겨 적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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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12, 2019
2019년 3월 22일의 기록
내가 하는 선택에 질 책임이 무서워서 생각없이 살아온 것은 아닌지.
흐르는대로 둔다는 핑계로 언제든 떠넘길 준비를 해온것은 아닌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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